늦었다고 생각할땐, 늦은거다!!(부동산 투자 관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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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늦었다고 생각할땐, 늦은거다!!(부동산 투자 관련 생각)

by Clever Oh 2023. 7. 27.

박명수님의 명언이죠!
"늦었다고 생각할 땐 늦은거다."

부동산 영끌족들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박명수의 저 말이 참 와닿는것 같습니다.
 

조바심

늦은 마음을 대표하는 심리가 조바심입니다.
'남들은 잘한다는데~', '남들은 집 투자해서 돈 벌었다는데~'
이런 마음을 갖기 시작하면서 나는 왜 못하지? 나는 왜 못갖고 있지?라는 마음이 모두에게 생기면,
경쟁이 붙기시작합니다.
 
그 결과로 사람들의 마음에 의해 버블이란게 생겨나게 되는거죠~
다른 분야는 몰라도 투자에 대해서는 "늦었다고 생각할 땐 늦은거다"라는 말이 맞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공부라던지 뭔가를 배워보려는 것에 대해서는 저 말이 틀린말이지만,
투자에선 내가 늦었다고 생각이 든다면, 한발짝 물러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이건 주식에서도 마찬가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에코프로'라는 종목이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갑작스레 급락을 하는 모습 또한 이러한 마음을 반영한다고 봅니다.
 

 

'153만원→113만원' 한순간에 40만원 '뚝'…에코프로, 혼돈의 널뛰기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코스닥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주가가 장중 급등락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휘청이고 있다.26일 오후 2시13분 현재 에코프로비엠 주

www.news1.kr

 

우리가 가져야할 마음가짐

일본의 집값 폭락을 보고, 우리나라 또한 그걸 따라갈거라는 얘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폭풍으로서 현재는 일반적인 일본인은 아파트를 아예 구매를 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긴하지만,
일본의 1기신도시(우리나라로 치면 분당정도)에서 취재한 내용에는 이러한 인터뷰가 나옵니다.
 
'집을 구매할 의사가 있나요?'
 
"네 집 사면 좋죠. 월세도 안내고 그냥 살 집이니 하나 사면 좋을것 같아요."
 
위 글의 포인트는 집을 구매하는건 단순히 살아갈 집을 구매하는것이며,
능력되는 선에서 집을 구매하여 추가적 비용부담이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매매의 문제점은 여기에 있습니다. 
주택담보 대출은 상환기간이 꽤나 깁니다.
이전엔 30년만기가 많았는데, 요새는 40년만기도 있고,

심지어 조건이 맞으면 50년 만기도 있습니다.
집한채를 사기위해 50년간 빚을 지는거죠.
약 3억을 4%금리도 대출을 받으면, 1년간 이자는 1200만원입니다.
매달 100만원의 월세를 사는것과 다를게 하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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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얘기를 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는 2017년 분양권을 매수했습니다. 당시 아파트는 미분양 상태였지만, 맘에드는 동호수를 매수하고 싶어서 분양권을 500만원 피주고 샀습니다.
 
이걸 살때 와이프는 조금 말리는 분위기 였습니다.
'굳이 집값이 떨어질텐데 왜사냐'
'위치가 별로 안좋다'
'미분양난 아파트인데 이건 별로인것 같다' 등등
 
근데 저의 주장은 딱 하나였습니다. 
'전세나 월세살며 2년마다 고민하지 말고 그냥 괜찬은 집 하나 사서 우선 살아보자!'
대출은 1억5천만원정도 받았지만 4년차인 현재 다 상환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2020년 입주를 하고, 한동안 잠시 상승세에 기분이 좋았지만 다시 하락을 하는 모습을 보고,
또다른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사실 아파트 한채는 그냥 살아가는거라 그 집이 오르던 떨어지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내집 오르면 다른집은 다 오르고,
내집 떨어지면 다 떨어지는 거니깐요!
 
그럼 결론적으로 우린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할까요??
 
' 내 능력선에서 살아갈 집을 사면된다.'  라는 마인드라고 봅니다.
 
주변에서 집값올랐다고 부러워할필요도, 따라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그사람의 운이고 복인거죠.
 
우리나라는 전세라는 좋은제도가 있으니, 약간의 여유가 안되면 전세를 살고
상황이 정말 안좋다면, 월세살면 됩니다.
어차피 집 매수해도 대출이자 내며 살게되면 월세사는것과 동일합니다.
 
서로가 경쟁하지 않는 마인드가 우리모두에게 퍼져야하는데,
그럴려면 역시 서열을 중시하는 교육제도와 사회적 시스템부터 바뀌어
어떤 일을 해도 즐겁고 행복함을 누릴수 있고,
차별을 느낄수 없는 세상이 되어야하는데....
당장에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이라도 마음가짐과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명상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3년 7월27일 07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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