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에버랜드 종일권 후기

3월 10일 딸의 생일을 맞아 주말에 에버랜드 감.

아침 9시에 1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구를 왔는데,

대기가 이러함.ㅋ

다들 참 부지런한듯...ㅠ

30키로가 넘어가는 딸내미는
지난번 추억으로 유모차를 타고 다니겠다고해서

알리에서 구매한 유모차!

생각보다 튼튼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정말 필요할때 유용하게 잘 버텨줌.

딸내미 안탈땐 내 가방 넣어두고 편하게 돌아다님ㅋ

아무쪼록 입장 성공하고나서
바로 로스트밸리를 스마트 줄서기하니
대기 75분.

11시 15분~30분 사이 입장이어서

허리케인타러감.

키 130이 거의 되다말다 했는데,
신발신으니 안정권이어서 다행히 입장함.

저번에 왔을때 키가 안되서 못탔는데...ㅠ
그새 또 많이 큼

자리 앉자마자 인증샷 한컷.

ㅋ저번에 바이킹만 5번 탔는데,
이번에 바이킹 운휴중이어서 허리케인만 이날 5번탐.

키가 130넘은거 확인했으니 바로
롤링엑스트레인 타러 가줌.ㅋ

롤링엑스트레인은 30분정도 대기 했던듯..ㅠㅠ

오늘은 사파리는 안보니
로스트밸리 타러 가는길에 호랑이 한번 봐주고

로스트밸리 들어가는 길에 있는 기린이랑 사진 한컷!

드디어 로스트밸리 탑승ㅋ

가장 인기있는 기린..
기린이 코앞까지옴.

긴 혀로 낼름 받아먹는 기린.

우리딸은 기린 혀가 검은색 이라며 신기해했음ㅋ

로스트밸리 타고 아마존 익스프레스 타고 나오니
오후1시.

출출해서 츄러스 사먹음

ㅋ인증샷 예쁘게 찍는법 알구싶당.ㅠ

썬더폴스 타고나서 발이 다 젖은지라...
날 좋은 햇살아래 발을 말리고...

딸내미랑 서로 날씨 좋다며 여유를 만끽하다
또다시 빡세게 놀이기구 타고
저녁 8시에 마감시간까지 버티고 칼같이 집에감.ㅋ

<후기>

1. 대기시간
- 아직 날이 다 풀리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대기가 엄청 길진 않았음.
특히 썬더폴스랑 아마존익스프레스는 아직 추운날씨 덕에 대기가 20~30분이었고 우린 슬리퍼랑 우비를 챙겨간지라, 2번이상씩 탔음

2. 식사
- 에버랜드 고인물의 정석인 재입장.
우선 재입장하겠다고 도장찍고 나오면
출구 앞에 편의점 크게있음.
옛날엔 에버마트였는데...

암튼 거기서 라면이나 그외 식사류 사먹음

소박하게 라면에 만두 먹음
근데 청양만두인지 모르고 사서...
딸내미 맵다고 결국 안먹음ㅋ

3. 교통 및 주차
- 이번에 경기도로 와서 일반 도로타고 오는데 30분정도 걸림.
9시쯤 도착하면 차도 안막히고 주차장도 엄청 널널함.

담엔 정기권사서 놀아야겠당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