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파크 필리핀 그랩 택시 이용 후기

이번 필핀 여행에서 제일 걱정했던건
이동이었습니다.

아무래도 7명이나 움직이다보니
택시를 불러도 2대를 불러야할 상황이어서,
쉽지 않았어요.

다행히 그랩 어플이 있어서 활용은 잘했습니다.

근데 그랩이 꼭 좋은건 아니라서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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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어플로 배달음식 시켜먹는건 엄청 편하구 좋았어요. 배달도 그리 늦지 않았구요.

저는 츄비츄비랑 망이나살 주문해 먹었는데,
현지 음식이다보니 가격도 좋았고
인기가 많은 만큼 맛도 좋았습니다.

택시 얘기로 돌아와서,
기본적으로 그냥 지나가는 택시 잡고 미터기 켜고 가는것과 비교시 비슷하거나 조금 요금이 더 나옵니다.

마지막 귀국하는 날에는 2대를 불러야하는데,
어플이 한명만 깔려서 제걸로 한대 부르고,
다른 한대는 호텔 통해서 잡았는데요.

한국인이 비행기 타러가는 시간인 저녁 10시~12시 사이에는 아무래도 공항으로 잡는 그랩이 많아서인이 요금 책정이 높게 잡힙니다.

제이파크에서 공항까지 예약할때 나온 금액이었구요.

저는 따로 리조트에서 잡은 택시 타고 갔는데,
320페소정도 나왔습니다.
물론 계산할때 350페소를 주니
남은 30페소는 팁으로 주냐길래 걍 줬으니
350페소 나간거네요.

거의 2배가까이 차이가 났어요.

물론 한국돈으로 치면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그래도 혹시 여행가시는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TIP. 필리핀에서 어플깔고 인증하시기보다는 한국에서 미리 어플 받으셔서 인증하고 가셔서 바로 사용하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