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이파크 세부스윗
3박5일 일정으로 7인가족(성인5 아이2)의 필리핀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건 숙박이었어요.
더구나 환갑을 넘기신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가다보니,
가능한 무리가 없는선에서 일정짜는것도 큰일이었죠!!
아이도 만족하고 부모님도 만족할 수 있는 리조트는 역시 '제이파크' 뿐이었던것 같아요.
저희는 세부스윗 룸으로 조식만 포함된걸루 방을 구했어여.
마침 시터도 필요해서
네이버 카페 '세시모'에서 시터를 알아보는데,
세시모에서도 제이파크 예약이 가능하게 되어서 세시모 통해서 예약 진행했습니다. 저 예약할땐 시터 이용권2매 제공 해주는 조건이었어요.
(원래 다른 여행사 통해서 했다가 유사한 가격에 오션뷰로 예약 가능하길래 취소하고 넘어갔다는건 비밀!^^)
도착한 첫날은 공항 바로 앞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0.5박 했구요.
호핑투어 마치고 4시에 체크인 했습니다.
밀릴때는 체크인 카운터에 사람이 많다했는데,
저희 간날엔 저 혼자만 있어서 바로 체크인 했고,
타일룸에 하이플로워 달라고 했더니
9층방으로 바로 배정해줬어요.
체크인 하자마자 우리 딸이 물놀이 하재서
수영장에서 노는데, 루피가 돌아다녀서 같이 한컷!!^^
오션뷰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그리고 리조트 메인풀을 바라본 사진이구요!^^
제이파크 앞에 있는 비치에요.
일정이 너무 바빠서 들어가보진 못했네요.ㅠ
사진찍은때 날이 좀 흐려서 안예쁘게 나왔지만,
가족 사진찍을땐 대박 멋진 뷰포인트였어요.
제이파크 이용시 가장 아쉬운 점인데,
그랩이나 카톡으로 배달음식을 시키면
로비가 아니라 메인 엔터런스까지 나와야해요.
걸어다니기엔 생각보다 거리가 멀긴했어요.
2. 제이파크 세부스윗 가격(7인기준)
저희는 3박이용했는데,
마지막날 저녁 11시쯤 체크아웃을 하는 상황이어서 레이트 체크아웃을 하고 싶었으나,
세부스윗는 레이트 체크아웃이 안된다고 합니다.ㅠ
2박하고 또다시 0.5박으로 숙소이동하기에는 인원도 많고,
부모님이나 와이프가 다시 캐리어 싸서 이동하기 힘들것 같아서 3박으로 이용했어요.
3박 조식팩 기본 요금은 1203달러.
성인4명 아이2명까지 가능한 요금인데 저희는 성인이 5명이다보니 1인추가해야해서
추가요금 120달러(1박당 40달러였어요)
총 1323달러였습니다.
3. 시터 이용 후기(feat. 세시모)
총 3일 묵는 일정중에,
첫날은 호핑투어에서 시터를 제공해줬고
둘쨋날과 셋째날은 따로 시터를 불러야했어요.
아이가 둘(7세여아, 8개월 아이)이라서 두명불렀습니다.
시터는 네이버카페 세시모를 통해서 구했어요.
그리고 세시모를 통해서 3박이상 예약시에는 시터이용권2매를 제공해주다보니
하루는 무료로 사용한 개념이었습니다.
제이파트는 시터 이용시에 리조트 입장료 따로 받구 있구요
시터 1인당 500페소 입니다.(약 13,000원)
시터 입장료는 매일 납부하셔야해요.
저희 8개월 된 둘째를 케어해준 Lace입니다.
아무래도 둘째는 갓난아기다보니 주로 안아주고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게 돌봐주는게 주 업무였어요!^^
첫쨰를 돌봐준 raymart입니다.
첫째는 아무래도 좀 활발하게 놀다보니 재미나게 놀수 있는 남자 시터를 요구했는데,
평이 좋았던 친구로 배정해줬어요.
그리고 첫인상부터 표정도 밝고 호의적이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아이들하고 놀아주는것도 안전도 잘 챙겨주면서 재미있게 놀아줬어요.
그래서 다음날도 기대했는데....ㅠㅠ
아쉽게도 다음날 감기가 걸려서 다른시터로 변경되었습니다.
전날 괜히 저희가 너무 빡세게 놀아주라고했나 싶어서 미안하기도했어요.ㅠ
둘째날은 사진은 못찍었지만 Ann이라는 여자 시터가 대체되서 왔구요.
Ann역시 활발하고 아이들과 잘 놀아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먼가 지시하거나 요구사항을 말하면 진지한 표정으로 잘 들어줬구요.
혹시라도 시터 이용하셔야하는데, 시터의 개인카톡 구하기 어려우시거나
이래저래 귀찬으신경우, 또는 시터에 대한 관리의 두려움이나 걱정이 있으신 경우에는
세시모 카페를 통해 구하시는것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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