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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은 회의나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목적성을 가질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질문에 대해 말해주었다.
'그냥'이란말의 적신호
우린 가끔 누군가가 한게 부러워서, 좋아보여서 그냥 따라할때가 있다.
우리가 목표의식이 있고, 목적이란걸 갖고 있을때 어떤 행동을 하는것이 과연 목표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것이 당신의 사명과 목표를 실현하는데에 어떤 기여를 합니까?'
책 안에서는 '건강관리 및 질병예방을 돕는 가장 효과적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것'이 목표인 헬스케어 회사에서 심장전문 병원 하나를 인수하는것에 대해
본인 회사에서 심장관련 분야가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하며 인수하려는걸 위의 질문을 통해 헬스케어와는 큰 연관이 없다는걸 알게 되고 인수를 철회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개인의 삶을 살아가는데에는 그냥 뭘해보는건 매우 좋은일이라 생각한다.
그게 날 알아가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새로운 세계를 나에게 열어주는 일이 될수 있고, 실패를 하더라고 좋은 경험을 배우게 해준것일테니까.
하지만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큰 결정을 하는건 기업의 존폐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므로, 회사의 목적성과 일치여부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다. 나도 부서장이 뭔가 시킬때 한번쯤 반문하며 이 질문을 활용해야겠다.
소크라테스식 질문법을 써라
일상과 직장에서 소크라테스식 방법을 활용하면 긍정적인 효과 창출이 가능하다
- 진술이나 확언, 명령을 하기보다는 질문을 던져라.
- 남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라.
1번은 쉽지만, 생갇보다 2번질문은 직장내에서 잘 안떠오르게 된다.
관리자의 '우리는 혁신을 해야합니다'라는 말에 통상 나는 어떻게 혁신을 해야할까를 고민만 하게 된다.
하지만 저 말이 나올때, '우리에게 혁신이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통해 더 자세한 목적이 나오게되고, 고민보다는 방안이 떠오르게 될거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 부서장님이 머 시키면 질문 꼭해봐야겠다!
(욕을 먹을 확율이 90%겠지만ㅋㅋㅋㅋ)
당신의 계획에 대해 말해주겠습니까?
프로젝트를 따기위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경우, 보고자나 발표자는 자기만의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 프로젝트의 목표성을 맞추며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이므로 준비가 잘 되었겠지만, 보고를 받는자 입장에서는 진짜 궁금하거나, 본인 계획에서 도움이 될부분이 어떤건지를 아는게 핵심일것이다.
그 핵심을 놓치면 소위 말하는 '앙꼬없는 찐빵'인 프레젠테이션이 될 확율이 높다.
그걸 놓치지 않기위한 한마디의 질문.
'당신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겠습니까?!'
독후감을 마치며
대학원 교수님의 정년기념으로 라운딩을 마치고 선물로 주신책!
사실 수업을 너무 힘들게 하셨던 분이라 어렵기도 하고 약간은 불편한 마음때문인지 차안에 던져두고 보지 않았다.
이번에 본사로 발령이나고 차가 필요없어 팔게되면서 발견하게 되어 읽은책인데, 본사근무에 있어서 뼈가 되고 살이되는 내용들이 많아 너무 감사했다.
교수님이 평소 석사수업때에도 빡세게 수업하셨지만, 그게 사실은 학생에게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한거란걸 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떠나실때 주신 책을 받아보니 학생 사랑을 많이 해주셨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좋은책 선물해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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