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막 설치과정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농막의 정의에 대한 부분은
https://omslife.tistory.com/13
제가 계획한 농막설치의 순서는
1.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3. 농막계약
4. 정화조 설치 및 검사
5. 농막 설치
6. 농막 취득세 신고 및 납부 (위텍스)
7. 도로명 주소 신청
8. 전기 인입
입니다.
각 제목을 누르시면 링크 첨부되어있어 확인 가능합니다.
이번엔 드디어 농막 설치입니다.
올해 처음 밭을 구매한뒤에 로타리 작업한번 해보니 세상 힘든일이 뙤악볕 아래서 그늘없이 일하는거였어요.
농막을 밭에 허가해주는 이유가 다 있는겁니다.ㅋ
앞에 과정들은 서류작업이 위주였고,
서류작업이 끝난 뒤에는 현장작업이 많네요~
농막 설치하자마자 사진이에요.
원래 일찍가서 트럭에 싣고 내리고 설치하는것 까지 찍고싶었는데...ㅠㅠ
제가 비몽사몽하는 사이에
업체에서는 새벽부터 나오셔서 제가 밭에 도착했을땐 이미 설치완료하고 가셨어요
정화조 설치에서 보여드렸지만,
농막에서 나온 배관을 정화조랑 생활하수 배관 연결 작업을 마무리 해야 합니다.
작업하는 중에 부속이 모자라네요.
어차피 전에 정화조 설치할때 샀던 부속들 중 남은 부속 환불도 할겸 건재상에 다시가야 했어요.
사와야할 부품은,
75에50 T- 1개,
50mm엘보-1개,
50mm배관- 60cm
75mm엘보- 2개
75mm짜리 45도 - 1개,
75mm 배관 - 1미터
75mm엘보 - 1개
Pb-엑셀 연결 소켓
을 구매 했어요. 저걸 사고도 환불 받은 비용이 17,500원이어서 엑셀관 연결할 몽키스패너도 하나 더 샀어요.
(먼가 공짜로 산느낌~)
엑셀관 보온재도 농막까지 다 덮어줬어요.
그리구 농막 업체에서 설치할때 수평이 하나는 1센치정도(시멘트사이딩)
다른하나는 3미리정도(굵은철판) 잡아줘야한대서 농막업체가서 자재 받아서 제가 망치로 박아서 잡아줬어요~
이렇게 농막 설치가 완료 되었어요!
점심때쯤 처가댁 형님네 가족이랑 장인장모님이 오셔서
점심식사도 같이 하고~
역시 야외에서는 꼬기~꼬기~
(인생은 고기서 고기다!!)
농막 주변 잡초날게 걱정되서 우선 제초매트 좀 깔아두었어요.
제초매트 깔고난 후에는 끝부분을 불로 지져줘야 비닐 올이 안풀려요
그리구 우리부부는
농사도 잘되길 기원하고, 농막도 탈없이 잘지낼수 있게 고사를 지냈어요.
마지막으로 설치된 농막 내부와,
농막에서 바라본 전경이에요~
주말 농장일 하다가 지칠때 좋은 쉼터가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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