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의 위대함과 무서움
옛날부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 자리에 갔을때의 불리우는 이름.부장, 과장, 파트장, 센터장 등의 위치에 있을때 불리우는 단어가그사람을 더더욱이 책임감있고, 먼가를 하게만든다. 그리고 그 높은 자리에 갔을때에 그 사람이 항상 꿈꿔오고 가꿔온 가치관은표면적으로 드러나게된다.그 드러난 모습이 갑질을 하는 모습이기도하고, 관대하고 포용하는 사람의 모습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지칭하곤 한다. 어느날 문듯 이런 생각이 들었다.단어란 생각보다도 무서운 것. 꼭 지칭으로서의 단어뿐만이 아니라,관계로서의 단어도 있을 것이다. 부부사이로서 부르는 단어, 연인으로서 부르는 단어, 또 어떠한 관계로서의 단어... 과거의 시대에는 연인이라는 단어가 전부였다면,지금은 커플, 썸 ..
202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