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보라카이 카사필라(casa pilar) 리조트(모두투어 패키지) 후기 / 라카멜라 비교 / 위치, 룸컨디션, 화장실, 조식, 비치접근성, 수영장

Clever Oh 2023. 7. 18. 17:53

보라카이 여행하며 카사필라 리조트 후기가  많지 않아서 한번 남겨봅니다.

그전에 보라카이는 삐끼가 진짜 많은데요.
한번쯤 참고해보시라고 먼저 링크 남깁니다

 

보라카이 비치 삐끼 & 레게머리 가격

보라카이 여행에서 절대 피할 수 없는 한가지! 비치에서 접근하는 삐끼 입니다. 10년전 보라카이에 갔을땐 삐끼통해서 액티비티 예약도 하곤 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성행중이더라구요!! 근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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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보라카이 스테이션3에 위치한 카사필라.

사실 스테이션3라곤 하지만,
스테이션2와 3의 경계에 위치했다 할수 있어요.

D몰까지는 걸어서 약 10~15분거리.
낮에 날뜨거울때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저녁에는 차분히 걸어서 돌아다니기엔 충분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팟타이가 맛난던 태국 음식점도 가까웠고 브런치 카페는 바로 옆이었어서 좋았어요.


2. 룸 컨디션

룸은 깔끔합니다.
리모델링 한 방이라서 그나마 조금 나았긴했던거같아요.

아무래도 보라카이 비치쪽 리조트는 오래된 건물이 많다보니 리모델링해서 조금 개선 한듯 싶어요.

저 위에 달린 네모난게 에어컨인데요.
제가 가본 필리핀 리조트나 호텔은 대부분 실외기 일체형이다보니 소음은 조금 있어요.

낮엔 괜츈한데 밤에 잠잘때 소음으로 느껴질수 있지만, 여행으로 피곤하다보니 대부분 거슬릴만 하면 바로 꿀잠 모드 입니다.ㅋ

보라카이가 전기가 조금 불안정한지,
3박 투숙하는 동안 2번의 정전이 있었어요.
리조트 안에 비상발전기 있어서 정전되면 조금 지나면 발전기로 전력공급 되는거 같아요.

패키지 가이드 집도 정전됐었는데,
아침까지 전기가 안들어와서 드라이를 못했다는 얘기를 한거보면, 리조트에서 정전되는건 바로 대처가 되는것 같아요.


3. 화장실


화장실 사진은 아쉽게 없지만,
변기나 세면대는 충분히 만족 스러웠어요.

단지 샤워룸이 조금 작은 느낌이었는데,
아무래도 와이프가 임신중이어서 배가 불러온 상태로 5살 아이와 함께 샤워하다보니 더 좁은 느낌은 있었어요.

혼자서 샤워하기엔 충분했어요.
그리고 따뜻한 물도 잘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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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식

조식은 그냥 개인적으로 무난합니다.
엄청 맛나고 다양한건 아니고,
딱 필요한 식사류와 빵이 있었어요.

머 저는 좋아하는 음식들이 많아서
많이 퍼다 먹긴했습니다.ㅋ

조식은 매일 메뉴는 변경되는거 같구요.
리조트 조식은 둘쨋날 아침 한번만 먹었어요.

세쨋날은 브런치먹고, 넷쨋날은 출국땜에 망인나살 전날 사둔거 먹었습니다.ㅋ

무엇보다 카사필라 리조트의 최고 메리트는 비치 접근성!!!!

이게 조식 먹을때의 뷰입니다.
밥한먹 먹고 바다랑 하늘 한번보고~

그리고 빵도 맛있었어요.ㅋ
우리 빵순이 딸내미도 빵을 여러번 먹었답니다.


5. 비치 접근성


제 숙소가 109호 였는데,
비치에서 가장 가까운 방이었어요.
영상이 있는데, 티스토리에 안올라가는 관계로 블로그 링크 올립니다.

 

보라카이 카사필라(casa pilar) 리조트 후기

여행하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숙소 인데요. 모두투어 패키지 예약하면서, 가성비로 나온 가격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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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방에서 나와 바로 비치로 걸어가면 30초컷 입니다.

그리고 화이트 비치는 금연구역으로 되어있는데, 숙소에서 비치로 가는 길에 흡연구역도 따로 마련되어있어요!^^

비치가 보고싶을때 바로 나갈수 있고,
석양도 바로바로 볼수 있는 비치 접근성은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6. 수영장


수영장 사진이 없는게 가장 아쉽지만,
수영장에서 딸아이와 매일매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통으로 된 큰 수영장 안에,
아이들이 놀기좋은 수심과 성인에게 맞는 수심으로 나뉘어져서 물놀이하기 참으로 좋았어요.

낮에는 햇빛때문에 물이 좀 너무 따뜻하긴 하지만, 저녁시간에 물놀이 하기엔 넘넘 좋았어요.


라까멜라 숙소와 비교

아마 여행사 패키지 예약 조회해보면 가성비로 나온 패키지는 숙소는 아마 라까멜라와 카사필라일 거에요.

라까멜라를 묵어본건 아니지만,
아침일찍 산책하거나 환전하러 니코환전소(라카멜라 바로 앞) 가는 길에보면

외관은 카사필라보다 훨씬 좋아보이는 신축느낌 건물이었어요.

하지만 필리피노가 엄청나게 많이 왔다갔다하고, 조식 먹을때는 엄청 시끌벅적합니다.

여유롭게 조식을 즐길수 있는 분위는 아닌것 같았어요.

다른 블로그 후기보면 라까멜라숙소는 방에 벌레같은게 좀 나온다는 후기가 있긴한데, 저희 묵는동안 카사필라는 그런건 없었어요. 물론 카사필라 안에도 필리피노 투숙객은 있습니다만, 사람이 많아서 복잡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카사 필라 비치 리조트 · Station 3, Boracay, Malay, 5608 Aklan, 필리핀

★★★★☆ · 리조트

www.google.com


7. 총평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마침 저희가 갈때 항공권과 숙소 비용 합한게
패키지 비용보다 비싼 느낌이라 패키지를 예약하기도 했지만,
카사필라는 아고다나 호텔스닷컴에 있기는 해도 만실로떠서 예약이 안되었어요.
(아마 패키여 여행사가 풀로 예약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혹 아고다 같은데 다른날짜로 조회해도 조식포함 숙박비는 1박당 약 7~10만원정도 였어요.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매일 생망고를 사다먹었는데요~
망고를 카운터 가져가서 'mango cutting plz'라고 하시면 알아서 망고 잘라서 방으로 갖다줘요.
팁은 줘도 되구 안줘두 되요.
저희는 3번중에 한번 줬어요...20페소..^^



암튼 가성비로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되어 추천합니닷!!!


맛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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