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막설치4 - 정화조 설치 및 검사 (농막 기초 포함)
농막 설치과정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농막의 정의에 대한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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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막 이란? (농막의 정의, 불법사항 등등)
농막 이란 무엇인가?! 우선 과거에는 농사를 지을때, 집주변에 본인의 경작지가 있었으므로, 따로 휴식공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시대에는 취미로, 또는 5도2촌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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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계획한 농막설치의 순서는
1.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2. 정화조 신고
3. 농막계약
4. 정화조 설치 및 검사
5. 농막 설치
6. 농막 취득세 신고 및 납부 (위텍스)
7. 도로명 주소 신청
8. 전기 인입
입니다.
각 제목을 누르시면 링크 첨부되어있어 확인 가능합니다.
이번엔 정화조 설치입니다.
정화조는 설치 가능한 지역이라면 농막 놓기전에 미리 시공하시고, 농막 놓은 후에 배관연결하고 준공검사 받으시면 되요.
그리구 대부분 정화조 작업할때 기초 작업을 같이 해주시니 농막 설치전에 하시는게 좋아요.
정화조 업체를 통해서 설치 전날 정화조 통을 미리 배송해뒀어요.
그리고 다음날 정화조 설치를 시작합니다.
무한궤도식 굴삭기를 싣고 오는 트럭이 우리 밭으로 올라오네요~
굴삭기의 능력은 역시 어마무시합니다.
한번에 땅을 후다닥 파주시네요.
그리고 설치업체의 인부들이 와서 작업을 합니다.
정화조를 심고, 배관연결 작업을 합니다.
배관을 연결하는 중,
오폐수관과 생활하수관은 정화조까지는 따로 매립하고,
정화조 이후에 연결해서 작업하기위해 맨홀을 하나 따로 구매해 왔어요.
(배관자재값 절감을 위해서 그랬구요.
구거까지의 거리가 길지 않다면 따로 맨홀 사용 안하고 배관을 따로 쭉 연결하면 되요.)
정화조에서 배관를 뺀 이후 맨홀을 사용해 배관 연결 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농막 설치 이후에 추가적으로 농막과 배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 정화조 위에는 시멘트 작업을 해줘야해요.
고추대로 위치잡고, 기초석 작업하고 남은 시멘트로 작업해줬어요.
그리고 나서 준공검사를 받았어요.
업체측에서 신고할때 준 서류가 좀 틀렸던게 있어서 업체측에서 서류 다시 만들어서 정정신고 하고, 준공 검사 신청 해줬구요.
역시나 빠른 함평군청 행정!
다음날 바로 현장나오셔서 물 나오는거 확인 하고 배관 분리되서 배수되는것도 확인하고, 구거까지 연결된 것까지 확인하고 승인 받았어요.
비용
알려드리고 싶지만 업체측 입장도 있어 비공개 합니다.
업체마다 가격은 상이하니 잘 알아보시고 여유가 있다면 전부다 맡기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직접작업을 같이하면서 보람도 있긴했지만, 힘들기도 몹시힘들었답니다.
농막 기초
이후에 농막 놓을 자리의 기초석을 놓기위해 기초석 구매를 해왔어요.
농막 자리에 버림콘크리트를 전체 타설시에는 불법의 여지가 있어서 점기초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6군데 포인트만 기초석 작업을 했고,
굴삭기로 주변 잡초를 한번 싸악 밀어줬어요.
인부들이 하는 소리가 땅이 하도 딱딱해서 침하는 거의 안생길거 같다하네요.ㅋ
이렇게 정화조 설치와 준공승인 및 기초설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