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독후감> 김미경의 마흔 수업

Clever Oh 2024. 6. 7. 17:16

 

 
김미경의 마흔 수업(확장판)
 

 

사진 출처 - 네이버 도서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마흔이란 나이...
옛말로 불혹라 했는데.....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이.

조선시대나 과거에는 변화가 적었고,
사실 마흔정도 살면 어느정도 겪을건 다 겪어봤을테니
유혹이란게 적을 때였을것 같다.

허나 현 시대에는 하루 자고나면 신약나오고,
하루지나면 새로운 IT관련된게 나온다 하고,
영화에서나 보던 AI가 이젠 실존 한다고 한다.
그러니 마흔이 아니라 60이 되도 세상 모를일들이 넘쳐나고, 그로인해 불안은 넘쳐날것이다.

그러한 불안한 마음에 대한 정리를 해준 장이다.
현시대에 마흔이란 나이는 어떠한 위치이고,
그 위치에서 불안한 마음을 덜 갖기 위한 마음가짐과 방법을 알려줬다.

2부.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가짐


사람 마음은 언제나 흔들리기 마련이다.

특히 비교를 하며 상대보다 우월함를 느끼거나,
상대에 비해 없어보이는것들..

그리고 그것들이 나 자신을 얼마나 초라하게 만드는지...
60살이 된 김미경은 사십대에 하는 그러한 행위들이
결국 60대에 와서는 아무의미없다는 내용을 말해주며,

그럴시간에 나 자신을 가치있게 만들고,
사랑해주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내 맘에 쏙들었던 부분은,
"아이들을 키우듯 나 자신을 돌봐주고 관심 갖고 사랑해주라는 말"

3부.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는 연습


미혼부터 기혼자 여성들과 남자들에게까지
본인의 삶을 대하는 방식이 대해 알려준 장이다.

인생을 대하는 모습들을 그려주고,
그러한 생활들에 대해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가치관을 만들어주는 내용들이다.

'용돈 30만원에 지친 남자들에게'라는 장은
책 내용이 여성에게 살짝 치우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넣어둔 장 같긴 하지만,
그래도 책안에서 공감해주려는 노력이 보여서 좋았던것 같다


'평소에 책한권 읽지 않고 늘 스마트폰만 보면서 아이들에게 인생에서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얘기해봤자 먹힐리 없다.
부부가 매일 싸우면서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양보하라고 말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다.
자녀 교육은  '클래스'가 아니라 부모의 태도로 가르치는 것이다. 클애스는 밖에서 전문가에 배우는게 훨씬 낫다.'

-책의 일부-

3부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아이를 공부하고 책을 보게 만들고 싶다면,
부모가 책을 먼저보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것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아이보다 나 자신이 공부하고 나 자신에게 투자하면, 아이는 자연스레 따라 올수 있다

반응형

4부. 두번째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법


퇴사 이후의 삶을 어찌 준비할지에 대해 써준 장이다.
퇴사 후 사업을 성공한 대표적 2인을 보여주며,
그사람들이 어찌 준비해온지를 알려줬다.

또한 그러한 길을 가기위해
자식보다는 본인에게 투자하고 공부하며,
나아갈 길을 안내해줬다.

5부. 원하는 인생을 만드는 최고의 방법


마지막장은 100세 시대에 발맞춰
40대에 자신의 목표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BOD 기법과 다이어리를 쓰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꾸준히만 한다면 머든 성공적일 것이므로,
미라클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하란 내용으로

책을 읽어보면 방법을 자세히 알수 있다.


 

총평

책안에 나와의 대화 부분이 나온다.

사람들은 혼자있는 시간을 그저 외로운 시간,
두려운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시간이야말로,
나를 알아가고 내가 나아갈 길에대해 알수있는 시간이 된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나와의 대화를 많이 해야한다고 한다.
명상이나 산책을 혼자서 한다는건 그런 시간을 갖고 어떠한 외부의 흔들림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의 가치관을 만들어 가는 만드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나에대한 투자!
책 구절에 '아이에게 투자하는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투자이지만, 나에게 투자하는건 확실한 미래를 만들수 있고 확율적으로 매우 높은 투자'라는 말.

나는 위 말을 몸소 체험하기두 했다.
사실 아무 생각없이 공부하는게 재미있어서 현재 업무에 관한 석사학위를 마쳤는데,

그게 계기가 되어,
직장 선배는 노력하는걸 인정해주고 그걸로 본사로 불려들어와 일하는 계기가 되었다.



남이 머라하든 나에게 투자하고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하는게 참 중요하다.
젊은 시절 김미경 강사가 티비에 나와 강연하는게 참 재미있었고, 그걸 보고 나도 강사가 되고 싶었는데...
아직도 직장인의 삶으로만 살고 있다는게 조금 아쉽다.

이 책을 쓰신걸 보니,
지난 시간동안 부단히 노력하시고 공부하신게 느껴지며 그 힘을 다른 후배들에게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존경스럽고 본받을 인물이라 생각한다!

728x90
728x90